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

제천화폐 '모아카드' (사진제공=제천시)
제천화폐 '모아카드' (사진제공=제천시)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카드형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행을 시작했다.

소비자는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등 3종의 제천화폐를 개인별 월 70만원의 할인 구매한도 내에서 선택해서 구입, 사용할 수 있으며, ‘모아카드’와 ‘모바일모아’의 잔액이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서로 연동되어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모아카드’는 NH카드와 우체국 BC카드 2종으로, NH카드는 관내 농협은행(지역농협, 축협, 원협 포함)에서, 우체국 BC카드는 10월 26일부터 우체국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의 사용을 위해서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이나 관내 제천화폐 판매대행점인 52개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충전해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의 고객등급에 따라 충전에 따른 이체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우체국에 방문 충전하거나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무료로 충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해져, 더 많은 시민이 제천화폐 모아를 쉽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아카드’는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 중 NH카드 가맹점과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결제 시 제천화폐 충전 금액이 부족한 경우 연결된 은행계좌에서 출금돼 지역사랑상품권과 일반 체크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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