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국민연금 기금고갈 문제 공방 예상
외통위, 재외공관 대상 영상 국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8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국감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 제공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8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국감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 제공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국회는 14일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4개 상임위에서 제21대 국회 5일차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기획재정위의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의힘은 통계청 감사에서는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을 합리화하기 위해 '통계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할 예정이다.

외통위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현장시찰 대신 재외공관에 대해 영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공단 국감에서는 국민연금 기금 고갈 대책방안 마련과 최근 연금 운용역들의 대마초 파문 등 직원들의 기강 해이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

환경노동위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한강홍수통제소 등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 올해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홍수통제소의 대응 문제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