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정감사마다 반복되는 패턴, 그들은 왜 평일 아침 '뉴스공장'이 거슬릴 수밖에 없을까?

'청취율 부동의 1위' 뉴스공장, 수도권에서만 들리는데도… 유튜브 등까지 합하면 영향력은 얼마나?
그들은 늘 '뉴스공장'을 질투한다. 그러나 김어준 영향력만 쑥쑥! 지난해보다 3배 이상(6.4%→21.2%) 폭증
점점 입지만 쪼그라드는 기성언론과 야당, 이는 모두 본인들이 자초한 셈! 툭하면 '가짜뉴스'나 읊어대니!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 TBS에 대해서, 교통방송이라는 것은 많이 듣는 방송 아닙니까? 그런데 이와 같이 편파적으로 보도되고 패널들을 초청하는 것도 편파적이라고 한다면, 서울시에선 다시 생각해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금년들어 약 380억원 정도의 예산이 지원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 네, 400억정도 됩니다. 

최춘식 의원 : 그렇다면,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 서울시에서 통제하고 조언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시장님 생각 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정협 권한대행 : 방송이니까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편성이나 제작에 관려한다는 것은 권한을 오버하는 거 같고요. 다만 서울시가 출연기관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선 조금 더 공정성과 객관성 독립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최춘식 의원 : 시청자들이 객관적인 상황에서 이렇구나하고 이해할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들이 많이 펼쳐지니까 이런 의혹들과 의문이 제기되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선 다시 한 번 점검해주시고. (이하 중략)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서울시 상대 국정감사에서 "뉴스공장에 출연하는 김어준 출연료 얼마냐"고 따져물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출연료는 저희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방송사들이 비공개한다"고 답했음에도, 그는 "(출연료가)국가안위에 영향을 미치는 게 명백하냐? 자료 제출해달라"고 목소릴 높였다. / ⓒ 팩트TV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서울시 상대 국정감사에서 "뉴스공장에 출연하는 김어준 출연료 얼마냐"고 따져물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출연료는 저희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방송사들이 비공개한다"고 답했음에도, 그는 "(출연료가)국가안위에 영향을 미치는 게 명백하냐? 자료 제출해달라"고 목소릴 높였다. / ⓒ 팩트TV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 권한대행님, 윤미향 현 국회의원 사건, 정의연 사건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정협 권한대행 : 제가 특별히 다른 생각은 안 해봤습니다.

박수영 의원 : 답변하기 곤란하니 피하시는군요, 윤미향 의원 건은 조국 사건보다 더 심한 거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겁니다. 어려운 할머니들에게 빨대를 꽂아서 평생 잘먹고 잘사는 이런 형세를 보였는데 이분을 옹호하는 것을 (김어준의 뉴스공장이)7번이나 편성해서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저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직무상 비밀에 속한다는 이유로 증언하지 않을 수 없는데, 다만 단서조항에 속하면 안할 수 있습니다. 군사외교대북관계의 국가기밀에 관한 사항, 국가안위의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명백한 사항, 이런 거 못합니다. 그렇죠? TBS 뉴스공장에 출연하는 김어준 출연료 얼마입니까? 

서정협 권한대행 : 출연료는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방송사들이(공개하지 않는다)

박수영 의원 : 출연료가 저 법률 단서조항에 해당합니까? 국가안위에 영향을 미치는 게 명백합니까? 방송출연료가 단서조항에 해당합니까? 안하면 자료 제출해주십시오. 안 그러면 법률에 의해서 천만원 이하의 벌금, 3년 이하의 징역인 거 같더라고요. 조치하겠습니다.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상대 국정감사 중)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편파적이라고 몰아붙이며,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TBS 교통방송이 서울시의 출연기관인 만큼, 서울시가 김 총수의 방송을 어떻게든 통제하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는 사실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다. 

매일 평일 아침,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 교통방송
매일 평일 아침,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 교통방송

권영세 의원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패널 및 주제 전수조사 분석 보고서' 자료에서 올해 1월부터 9월 29일까지 방송된 이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정당별 출연 횟수가 민주당 238회, 국민의힘 71회로 민주당이 약 3.35배 많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측 출연이 작년 같은 기간 111회에서 올해 165회로 약 1.49배 늘었다며 "윤미향, 검찰개혁, 코로나19 대책 등 문재인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나팔수 역할을 강화했다"고 목소릴 높였다. 

최춘식 의원도 "편파적으로 보도되고 패널들을 초청하는 것도 편파적이라고 한다면, 서울시에선 다시 생각해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에서 통제하고 조언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가세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 얼마나 <뉴스공장> 측 출연 섭외에 응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무리 섭외를 시도해도 당사자들이 출연을 거부한다면, 당연히 출연횟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실제로 야권과 언론에서 대선 후보군이라 표현하는 정치인들(홍준표·안철수·오세훈·유승민·황교안·원희룡) 중 <뉴스공장> 출연 경력이 있는 이는 홍준표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에 불과할 정도로, 인터뷰 요청에 별로 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상파에서 라디오 시사프로를 진행했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공영방송이 민주당 인사들을 많이 출연시켜 편파적'이라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 다음과 같이 반박하며 거세게 꾸짖었다.

"내가 라디오 진행해봐서 아는데, 너희만큼 섭외 안 되는 동네가 없다. 전화하면 일정있다며 다 회피하는데. 그래서 그나마 나오는 사람이 조경태, 박성중 정도야. 소속 의원들에게 나가라, 그래서 적극 발언해라, 이렇게 독려해놓고 그딴 시비 걸어라. 정신을 누군가에게 대출해준 게 아니라면." (10월 8일 페이스북 인용)

박수영 의원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까지 거론하며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맹비난했다. 그는 "윤미향 의원 건은 조국 사건보다 더 심한 거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것"이라며 "어려운 할머니들에게 빨대를 꽃아서 평생 잘먹고 잘사는 이런 행태를 보였는데, 그를 옹호하는 것을 (뉴스공장이) 7번이나 편성해서 방송에 내보냈다.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강변했다.

지난달 14일 검찰이 수사 4개월만에 윤미향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런데 검찰이 적용한 혐의롤 보면 언론에서 나왔던 정의연 회계부정이나 윤 의원의 개인비리 얘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모두 무혐의로 종결된 것이다. /ⓒ YTN
지난달 14일 검찰이 수사 4개월만에 윤미향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런데 검찰이 적용한 혐의롤 보면 언론에서 나왔던 정의연 회계부정이나 윤 의원의 개인비리 얘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모두 무혐의로 종결된 것이다. /ⓒ YTN

그러나 대다수 언론이 미친 듯이 떠들었던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이나 윤미향 의원의 비리 의혹 건은 검찰이 무혐의로 종결시킨 상황이다. 윤 의원이 정의연의 자금을 유용해 딸 유학비나 개인 부동산을 구입하는데 썼다느니, 배우자 운영 지역신문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느니, 호프집에서 한 번에 수천만원을 썼다느니, 부친을 안성쉼터 관리자로 등재해 급여를 부정수급하게 했다느니 등의 언론보도들은 모두 '거짓'으로 판명된 것임에도 여전히 윤 의원이 기소된 점만 강조하며 파렴치한 중죄인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리고 조국 전 장관 관련 재판을 보면, 윤석열 휘하 검찰의 억지기소 내용들이 줄줄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팩트체크는 하지도 않은 채, 이와 같은 막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 것이다.

박 의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뉴스공장에 출연하는 김어준 출연료 얼마냐"고 따져물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출연료는 저희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방송사들이 비공개한다"고 답했음에도, 그는 "(출연료가)국가안위에 영향을 미치는 게 명백하냐? 자료 제출해달라. 안 그러면 법률에 의해서 천만원 이하의 벌금, 3년 이하의 징역"이라며 협박성 멘트까지 이어갔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대다수 언론들이 품고 있는 생각은 조국 전 장관이나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 그리고 추미애 장관 등에 대한 보도를 보면 알 수 있다. 병가 연장이나 인지도가 낮은 지방사립대학의 표창장과 같은 문제에 그렇게 부화뇌동, 침소봉대하는 대다수 언론들의 행태를 보면 국민의힘을 대놓고 지원사격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기사화할 가치도 없는 진중권 등의 발언을 마치 '금과옥조'라도 되는 듯 매일같이 경쟁적으로 받아쓰는 것도 대다수 언론의 한심한 행태 아닌가?) 그럼에도 지상파 방송이 현 정부에 장악당했다고 강변하질 않나, 자신들이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고 하질 않나. 이게 배부른 투정이 아니고 무얼까?

추미애 장관 아들과 같은 부대, 같은 시기에 근무했던 동료들은 잇달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들 동료들은 언론이나 국민의힘에서 퍼뜨리고 있는 내용들이 '가짜뉴스'에 불과함을 정확히 확인시켜줬다. / ⓒ교통방송
추미애 장관 아들과 같은 부대, 같은 시기에 근무했던 동료들은 잇달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들 동료들은 언론이나 국민의힘에서 퍼뜨리고 있는 내용들이 '가짜뉴스'에 불과함을 정확히 확인시켜줬다. / ⓒ교통방송

실제 논란같지도 않은 추미애 장관 아들의 병가연장 문제에 대해 '제대로' 팩트체크한 방송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다. 추 장관 아들과 같은 시기,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던 동료들이나 간부까지 인터뷰하면서, 언론이나 국민의힘에서 강변하고 있는 내용들이 '가짜뉴스'에 불과함을 확인시켜준 바 있다. 

이같은 '팩트체크' 영향이 강해서였을까? 지난달 내내 언론과 국민의힘이 추미애 장관 아들 건으로 침소봉대했지만,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고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오히려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른 여론조사 결과도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오히려 크게 폭락한 경우까지 있었다. 아울러 차기대선주자 관련 여론조사에서도 야당 후보들이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낮은 지지율로 여당 후보들에 크게 고전하는 상황이다. 이러하니 대다수 언론과 국민의힘에선 시민들에게 엄청난 인기가 있는 <뉴스공장>이 거슬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들의 '김어준 죽이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7년부터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은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계속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편파적'이라고 공격해왔으며,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언론들도 적극 합세했다. 하지만 이런 이들의 공격은 오히려 김어준 총수의 영향력만 크게 키워주고 있는 점만 확인된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난 2018년 이후로 줄곧 청취율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 ⓒ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난 2018년 이후로 줄곧 청취율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 ⓒ 교통방송

<뉴스공장>은 라디오 프로그램 전체 청취율 순위에서 2년 넘게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지난 8월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20년 3라운드 서울·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 결과 <뉴스공장>은 11.9%의 청취율을 기록, 청취율 2위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8.7%)를 단연 앞서고 있다. 지난 5월 발표된 2라운드 조사에서는 14.7%의 청취율을 기록, 역대 신기록을 찍었다. 게다가 TBS교통방송이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청취가 가능한 점을 감안한다면, 김어준 총수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를 실감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도 동시 접속자가 보통 4~5만명 가량이 되고, 뒤에 시청하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그가 <딴지방송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 진행하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한 편 분량이 평균 2시간을 넘김에도 조회수는 기본 100만을 넘기며, 많이 나오는 편은 200만을 기록하기도 한다.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사방송을 두 개나 진행하고 있는 이가 김어준 총수다. 

언론 시장에 있어 김어준 총수에 대한 입지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특집 조사에서 김어준 총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2위로 뽑혔다. 김 총수의 올해 영향력은 21.2%로, 지난해 6.4%에 비해 무려 3배 이상이나 뛰었다. 1위는 16년째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이긴 하나, 그의 영향력은 2017년 85.2%에서 2018년 72.1%, 2019년 60%, 2020년 52.9%로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그는 메인뉴스인 <뉴스룸> 진행에서도 이미 물러난 만큼, 향후 영향력은 점점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총수의 영향력이 내년엔 어디까지 커질지 더욱 궁금해진다.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특집 조사에서 김어준 총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2위로 뽑혔다. 김 총수의 올해 영향력은 21.2%로, 지난해 6.4%에 비해 무려 3배 이상이나 올랐다. 김 총수의 영향력이 내년엔 어디까지 커질지 더욱 궁금해진다. / ⓒ 딴지방송국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특집 조사에서 김어준 총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2위로 뽑혔다. 김 총수의 올해 영향력은 21.2%로, 지난해 6.4%에 비해 무려 3배 이상이나 올랐다. 김 총수의 영향력이 내년엔 어디까지 커질지 더욱 궁금해진다. / ⓒ 딴지방송국

현재 김어준 총수의 언론인으로서 영향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등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파 3사 사장들보다도 훨씬 높다. 그러니 <조선일보>와 같은 기존 언론 입장에서는 김 총수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들의 입지가 형편없이 쪼그라드는 상황이다. 게다가 김 총수가 <조선일보>와 같은 언론들이 씌우고 있는 '뻔한' 프레임들을 하나씩 부수면서 '팩트체크'를 하는데다, 알기 쉬운 언어로 분석까지 하니 얼마나 보기 싫겠나. 그러니 최근엔 김 총수의 말까지 왜곡해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저주의 굿판'을 벌인 게 <조선일보>다. 

왜 기성언론 출신이 아닌 김어준 총수나 유시민 작가에 많은 시민들이 환호할까? 그들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역량도 있지만, 기성언론들이 가져다준 '불신'도 꽤 크다고 판단한다. 현재는 소수 그룹이 정보를 독점하는 시대가 아니며, 실시간으로 어디에서나 소통할 수 있고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시대다. 예전처럼 대충 독자를 속여먹으려는 오만한 시도는 더욱 먹히지 않을 거라는 점이다.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김어준 총수의 영향력을 따라잡고 싶다면,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나 수구·경제지들은 '기승전 베네수엘라'와 같은 허접한 '가짜뉴스' 살포부터 그만둬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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