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521교, 2개월간 온·오프라인 1:1 컨설팅 운영

인천시교육청 전경/ⓒ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교육청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우울, 불안, 자살 위기 등 정서·행동 특성 전반에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521개교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및 Wee센터 실장 등 학생상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참여해 10월과 11월 2달 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특별지원으로는 Wee센터에서 마음건강치료전문의 무료 상담, 정신건강 치료비 1인당 150만 원, 학교로 찾아가는 긴급 상담팀 투입, 인천 생명의 전화와 연계한 개별 상담, 인천참사랑병원 우선 진료 등을 지원한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우울증을 겪는 학생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을 대비해 학생의 정서·행동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단위학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