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속에서도 귀농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수강생 전원 수료

창녕우포농업학교 1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창녕우포농업학교 교육장에서 개최됐다./ⓒ창녕군
창녕우포농업학교 1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창녕우포농업학교 교육장에서 개최됐다./ⓒ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우포농업학교(대표 이영재) 1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창녕우포농업학교 교육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들의 교육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격려사, 축사,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1기는 지난 7월 18일 개강하여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귀농학교 수강생들의 인내와 열정, 귀농학교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약 3개월만에 입학생 43명 전원이 무사히 졸업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창녕우포농업학교 교육과정은 창녕군 농업과 귀농정책 및 친환경농법 등의 이론과 선도농가 견학, 드론의 활용, 농기계 조작법 등의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예비 귀농인들이 농사를 짓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활용 영상제작의 기초부터 유튜브를 활용한 수익창출과 홍보 마케팅 비법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귀농하기 전에 귀농교육을 받고 미리 와서 농촌을 체험해 보고자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문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군도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어 귀농학교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창녕에서 한 달 살아보기·귀농인의 집 등과 같이 귀농하기 전에 미리 살아보며 일정기간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귀농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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