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성과 청년요구 반영,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진주시는 26일 오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진주시
진주시는 26일 오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6일 오후 3시께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를 비롯한 진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역 내 청년현황과 특성 등을 조사․분석해 향후 5년간(2021~2025년)의 진주시 청년정책 로드맵을 담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해당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 등을 토대로 그 동안 진행한 조사내용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는 “지난 7개월간 설문조사와 FGI(심층 집단 인터뷰)를 통해 이 지역 청년들의 생활상과 희망 사항을 조사했다”면서, “중간보고회 의견수렴을 통하여 분야별 청년 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최종 보고회 때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지역특성 등을 반영해 우리 시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들을 발굴해야 한다”며, “우리시 청년들의 미래가 설계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발전적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진주시 관계자는 “부서 간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우리지역에 특화된 청년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 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 개최예정인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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