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통영시청 회의실에서‘2020 하반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찾아가는 워크숍’을 개최했다./ⓒ통영시
통영시는 시청 회의실에서‘2020 하반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찾아가는 워크숍’을 개최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2020 하반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찾아가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18일 거창‧합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 창원까지 약 40여일의 기간 동안 경남 18개 시군을 순차방문하여 실시된다.

이날 워크숍은 통영시와 거제시가 공동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과 통영시 및 거제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김혁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역할, 주민주도 사업소개, 우수활동사례 발표, 지역현안문제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통영시와 거제시에 상존하고 있는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처리비용 절감 및 처리과정 간소화를 위해 플라스틱 용기를 투명한 색깔로 제작하자는 캠페인 추진 의견과 통영 장어의 활로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방식의 다변화, 다른 식재료와의 퓨전 작업을 경상남도 차원에서 홍보하고 안내하자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고질적인 지역문제 중 하나인 쓰레기 분리수거 시스템 개선을 위해 유튜브, SNS 등 미디어를 활용한 캠페인 진행을 건의하는 등 생활 속 불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눔이 이어졌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 관계자는 “국가나 지자체 단위의 일방향적인 정책 수립 및 시행이 아닌 국민이나 시민 한사람 한사람과 소통하는 양방향 정책 수립을 강조하면서, 워크숍에서 나온 모든 의견을 종합하여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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