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위한 백미10kg 100포(310만원상당) 군에 기탁

연천군 전곡읍 소재 능혜사 법조스님이 연천군에 백미10kg100포를 기탁하고 김광철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청
연천군 전곡읍 소재 능혜사 법조스님이 연천군에 백미10kg100포를 기탁하고 김광철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전곡읍 소재 능혜사 법조스님이 29일,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후원물품 백미 10kg 100포(310만원 상당)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법조스님은 불자들과 함께 30여 년 가까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백미 185포를 군에 전달한 바 있다.

법조 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기탁한 후원 물품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넘쳐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매년 후원해 주시는 능혜사 법조 스님과 신도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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