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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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코로나19 물품 구매와 관련, 수의계약을 통해 금품수수 의혹이 있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직위해제 됐다.

3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코로나19 물품을 구매 진행하면서 계약업체와 유착관계를 맺고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본부는 A공무원을 전날(29일) 직위해제 조치하고, 도 감사관실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시에 따라 A공무원에 대한 의혹 경위 등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도 감사관실은 해당 팀장이 근무한 구조구급과 해당 팀이 올해 업체와 100억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진행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결재권자가 수의계약을 임의 조치할 수 없도록 수평적 검토 시스템을 갖추는 등 권한남용을 막도록 제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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