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정검/ⓒ대구시

 

[대구=뉴스프리존]이순화기자=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은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북구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함께 북구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지난달 28일 북구안전모니터단원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을 위한 탐지기 사용법 및 탐지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배광식 구청장은“점점 증가하는 불법촬영카메라 범죄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 및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감시망 구축을 위해2021년 3월부터 몰래카메라 안전취약지인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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