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매년 20선 선정, 경관자원 확보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선정장소에 안내사인과 포토포인트 설치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촬영토록 해

동성로 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중구 베스트 경관 40선 사진 92점을 야외 전시하고 있다./
11월 2일부터 동성로 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중구 베스트 경관 40선 사진 92점을 야외 전시하고 있다./ ⓒ중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동성로 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중구 베스트 경관 40선 사진 92점을 야외 전시한다.

중구청은 경관자원의 지속적인 확보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중구 베스트경관 100선 선정 프로젝트』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각 동의 추천 및 공모를 통해 베스트 경관 후보지를 제안받아 ‘베스트경관 100선 선정위원회’를 통해 매년 20선의 베스트경관을 선정하고 사진전문가가 포토 포인트를 설정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2018년과 2019년에 베스트 경관으로 선정된 40선의 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중구청은 향후 화보집, 리플렛 등의 홍보물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베스트 경관으로 선정된 40곳 중 하나인 청라언덕 선교사 주택/
베스트 경관으로 선정된 40곳 중 하나인 청라언덕 선교사 주택/ ⓒ중구청

또한 전시된 사진원본은 누구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 하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베스트경관 대상지에 모든 사람이 쉽고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장소마다 안내사인과 포토 포인트 표시 바닥동판도 설치 완료했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관리와 함께 이미 잘 알려진 중구의 근대 역사·문화경관 외에도 동네의 작은 풍경, 공원, 골목 등 소박하지만 이야기가 담긴 경관자산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중구 베스트경관 100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야외전시를 통해 소중한 중구의 경관자원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활성화시켜 앞으로도 대구 중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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