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간 관내 학생 1천여 명과 일반 관람객 1만 2천여 명이 공룡엑스포 주행사장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공룡화석특별전’을 찾았다./ⓒ고성군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간 관내 학생 1천여 명과 일반 관람객 1만 2천여 명이 공룡엑스포 주행사장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공룡화석특별전’을 찾았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지난 달 6일부터 지난 1일까지 27일간 관내 학생 1천여 명(초등학교 등)과 일반 관람객 1만 2천여 명이 공룡엑스포 주행사장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공룡화석특별전’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신생대까지의 공룡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들의 진품 화석 등 240여점을 대중에게 선보여 공룡도시 고성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240여점의 화석에는 국내 1점뿐인 스피노사우루스 두개골 화석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알로사우루스 화석 등이 포함돼 남녀노소에게 생생한 현장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황종욱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화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울러 관람안내서를 제작해 교육적 요소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공룡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공룡동산, 공룡나라식물원, 공룡열차 등 일부 시설물에 한해 부분 개장중이며, 입장료는 50%(어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고성군민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당항포관광지 홈페이지 및 관광지사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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