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6일(금요일) 아침 출근길, 큰 추위는 없겠다.

6일 날씨 모습
6일 날씨 모습

현재 서울 기온은 10.3도로 전날보다 5도 이상 오르며 ▲서울 10.3도 ▲광주 10.7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과 대구 16도 △부산 19도로 절기 '입동'인 7일도 큰 추위는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내륙지역은 5도 내외, 해안지역은 10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와 함께 한낮에도 14도 선에 머물면서 비교적 선선하겠다.

늦가을 추위는 당분간 없지만 오후부터 곳곳에 가을비 소식이 있겠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는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제주도는 낮 동안, 남해안은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다. 이후로도 기온이 계속 올라 7일 아침은 이날보다 10도 이상 크게 오르고 낮에는 16∼22도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할 전망이다.

특히나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원 영동지역의 경우 6일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은 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또 비는 내리지만,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도로가 미끄러워지는 만큼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