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회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둔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성군
고성군은 회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둔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6일 회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둔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배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현장답사, 문제해결 방안 토론 및 계획과정 실습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달 20일 개강하여 총 6회에 걸친 강의와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은 마지막 강의인 6회 차 교육을 마친 후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교육을 통해 쌓은 도시재생의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배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을 위한 지역의 현황분석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료자들은 11월 중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된 지역을 직접 눈으로 둘러보고 체험하는 선진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

최대석 도시교통과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과 행정이 적극 뒷받침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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