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본 바다, 어떤 모습일까?...오는 27일까지 참가 작품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 실시

동구 바다그리기 대회 포스터/ⓒ동구
동구 바다그리기 대회 포스터/ⓒ동구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화도진문화원(원장 박미숙)은 ‘2020 동구 바다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어린이들의 소중한 작품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그리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대회 진행을 하지 않고, 각자의 작품을 방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로, 참가부문은 ▲유치부(5세 이상)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뉜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주제인 ‘내가 사는 동네 바다를 그려주세요’에 따라 8절지 도화지에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재료를 가지고 각자의 심상을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화도진문화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hdjcc)에서 다운로드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와 함께 동봉하여 등기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일은 12월 3일이며, 문화원에서는 다음달 중 수상작을 오프라인으로 전시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 도록으로도 제작해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와 동구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으로 어린이들이 올 한해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안타깝다”며 “동구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재미있게 즐기는 한편 가진 창의력과 미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