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앞, 신천지 신도들의 '종교의 자유' 시위와 마주한 어머니

이른아침부터 수원지법 앞에서 핏켓시위 하는 포항에서 올라온 어머니 가슴은 애가 탄다./ⓒ김은경 기자
이른아침부터 수원지법 앞에서 핏켓시위 하는 포항에서 올라온 어머니 가슴은 애가 탄다./ⓒ김은경 기자

[수원=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법원' 앞에 이른아침부터 '신천지 포교활동'을 하는 이들과 '신천지는 내딸을 돌려달라' 라는 상반된 핏켓 시위를 하는 이들이 있어서 눈길이 쏠린다.

12일 오전 9시 수원지방법원 정문 앞 좌측으로는 신천지에서 나온 신도들이 '강제개종'을 반대하는 내용의 핏켓을 들고 있다. 우측으로는  "신천지에 빠진 내 딸을 찾고싶다"며 포항에서 올라 온 한 어머니가 "신천지 이만희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핏켓시위를 하고있다.

신천지 관계자가 핏켓시위를 하고 있다./ⓒ김은경 기자
신천지 관계자가 핏켓시위를 하고 있다./ⓒ김은경 기자
신천지 신도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에 포교내용이 적혀있다. 그 옆으로 여학생으로 보이는 신도들/ⓒ김은경 기자
신천지 신도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에 포교내용이 적혀있다. 그 옆으로 여학생으로 보이는 신도들/ⓒ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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