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버스, 항노화힐링랜드 주변 코로나19 살균소독 실시

거창군은 지난달 24일 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개통 후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셔틀버스 내, 주차장 및 항노화힐링랜드 주변에 추가인력을 투입, 살균 소독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난달 24일 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개통 후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셔틀버스 내, 주차장 및 항노화힐링랜드 주변에 추가인력을 투입, 살균 소독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24일 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개통 후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셔틀버스 내, 주차장 및 항노화힐링랜드 주변에 추가인력을 투입, 살균 소독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서는 방문객들이 많이 모이는 주차장 및 산책로 주변을 중심으로 살수차로 매일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셔틀버스는 운행 시 마다 방역소독기로 차량 내를 살균소독하고 관람객을 승차시키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안내와 함께 깜빡하고 마스크를 소지하지 않은 방문객들에게는 무료로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Y자형 출렁다리를 방문한 이모 씨는 “방문하면서도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했는데 이렇게 철처히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니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렇게 많은 방문객이 거창을 방문한 적은 없었다. 기쁘면서도 혹여 방심한 틈을 타 확진자가 발생하면 정말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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