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개강, 오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인기리에 진행중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문화예술 주민학교 “전통 소품 만들기” 강의가 오는 16일 마지막 강의를 남겨두고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5층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문화예술 주민학교는 주민들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 예술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유대감 형성을 통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통 소품 만들기'에 참가한 남구 이천동 주민들이 전통소품을 만들고 있다./ 남구청
'전통 소품 만들기'에 참가한 남구 이천동 주민들이 전통소품을 만들고 있다./ ⓒ남구청

이번 전통 소품 만들기 강의는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 오전·오후 2차례 총 4주 과정으로 인기리에 진행 중이며, 오는 16일에는 마지막 강의로 전통 문양이 들어간 ‘책갈피’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지난 1~3주차 강의에서는 바늘꽂이, 파우치, 마스크 만들기를 각각 진행했다.

전통 소품 만들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을 못해 그런지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전통 소품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문화예술 주민학교 전통 소품 만들기 강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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