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이순화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 16일 오후 1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청춘남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춘, 결혼으로 점핑(jumping) 하자!’ 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사회적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려는 청년들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을 통해 심각한 저출산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결혼으로 점핑하자!’는 지역 청년 10명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을 맡은 청문회 형식의 공연으로 연애와 결혼이라는 도전으로 인생에서 중요한 3감(자존감, 안정감, 행복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자아를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달서구에서 추진 중인 독창적인 결혼장려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비슷한 처지에 있는 또래의 참여자들이 소통하면서 올바른 결혼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본 공연에 앞서 참여한 청년들은 손피켓을 들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또는 부정적인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한편, 달서구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모범적인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별 결혼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확산, 청춘남녀의 건전한 데이트를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년들의 솔직담백한 목소리가 지역 곳곳에 전파되어 한 단계 도약하는 결혼친화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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