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웨이하이항만 (화타이코리아 제공)
웨이하이항/화타이코리아 

[서울=뉴스프리존] 김홍일 기자 = 화타이코리아가 중국 산동항만 위해항그룹유한공사와 우호 협력 물류, 무역강화를 위해 민영기업으로는 처음으로 MOU 체결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화타이코리아 양기웅 대표는 "위해항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파트너쉽을 구축 물류, 세관, 통관 등 무역전반의 화물 운송과 물자교류확대 및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다지며, 화타이코리아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중국 내 진출이 용이하도록 협력을 위해 민영기업 최초로 중국위해항그룹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웨이하이 항만은 중국 국가 일류 개항으로써 한국, 일본, 북한 및 동남 아시아 나라를 통한 편리한 출해구이다. 동북 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해상중추로써, 웨이하이 항만 계획 해안선은 12㎞이며 후방 육상 지역은 25㎢이고 계획 버드는 46개로 모두 수심이 깊은 버드다"고 덧붙였다.

웨이하이 항만에서 현재 한국, 일본, 칭다우, 다롄, 징탕, 샤먼 등 여러 국제 국내 항구의 컨테이너 및 여객화물 노선이 20라인 개통 되어있다.

매월 200여편의 노선이 통행되며 2019년부터는 산동성 항만 일체화 개혁 기회로 삼아 ‘웨이하이-샤먼’, ‘칭다우-웨이하이’, ‘웨이팡-웨이하이’, ‘진저우-웨이하이’, ‘빈저우-웨이하이’, ‘잉커우-웨이하이’등 6개 라인의 컨테이너 노선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바 있으며, 특히 ‘칭다우-웨이하이’ 쌍방향 컨테이너 해철운송라인을 개통하여 완전히 새로운 컨테이너 물류 맥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웨이하이 항만은 완벽한 하역 및 육해물류 운송 체계를 갖췄으며, 항만의 업무내용으로는 컨테이너, 잡화, 여객용선, 선박 및 화물운송 대행, 운항, 창고저장, 물류, 보세서비스, 무역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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