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진행

왼쪽부터 임상시험 책임 교수인 이태훈(소화기내과), 오재상(신경외과)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왼쪽부터 임상시험 책임 교수인 이태훈(소화기내과), 오재상(신경외과)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정부가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서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임상시험을 담당할 의료기기는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용 개선된 코어와이어를 가지는 0.025인치 유도철사(소화기내과 이태훈 교수)와 ▲뇌혈관 질환 진단용 카테터(신경외과 오재상 교수) 등 2가지다.

병원은 앞으로 3년간 두 기기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정밀하게 검증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외과 교수)은 “이들 의료기기 외에도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다양한 새 의료기기들 임상시험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담췌관 및 뇌혈관 질환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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