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순찰, 자연 정화활동, 청소년 대화의 시간 등 봉사활동 실시

목포시 연산동 자생단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목포시 연산동 자생단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시 연산동 연산지킴이(회장 정재환) 회원 10여 명은 지난 10일 안전 귀가를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연산 완충 녹지지대를 비롯하여 연산동 관내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등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연산지킴이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지역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각종 재난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부터 자생단체를 조직 활동을 시작해 왔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2주에 1회씩 토요일에 지역 중고생들과 함께 연산 완충 녹지지대에서 자연정화 활동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는 활동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뜨거워 지고 있다.

일각에선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낭만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범 사각지대 등을 해소하고 여성이나 아동들의 체계적인 안전확보와 여러 가지 공공앱을 탑재 할 수 있는 진보된 사회안전망 시스템 도입도 절실히 필요하다며 단순 통합관제시스템의 단점 보완을 꼬집기도 했다.

정재환 회장은 “연산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동네를 돌아다닐 수 있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며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범지역 등을 순찰하여 안전한 동네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식 연산동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연산지킴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