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 되살아나는 중국 소비, 10월 4.3% 증가..."미국 코로나19 재앙 닥치는데 트럼프 방역 손놨다"5개월째 TF회의 불참…부정선거 주장에만 골몰..
국내 코로나19 사흘째 200명대, 223명 늘어 누적 2만8천769명
정은경, 국내 코로나19, 2~4주후 300~400명 발생 가능지적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6일 오후 15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이 54,819,924명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320일만에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이 54,307,193명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320일만에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6일 오후 15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이 54,307,193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320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만 (+326,253)명이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3,829)명이 늘어나 누적1,324,816명으로 확인되었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34,520)명이 늘어 총 누적 11,367,214명(전세계, 전체 20.7%)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630)명이 늘어나 누적 251,901명 (전체 19.0%)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11,286)명이 늘어 누적 8,845,617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14,134)명이 늘어나 누적 5,863,093명 ▲프랑스가 (+27,228)명이늘어나 누적 1,981,827명으로 집계되어진 가운데 ▲러시아가 전날에(+22,572)명이 늘어나 누적 1,925,825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은 (+8명)이늘어 누적 86,346명으로 전체 62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 (+8명)이늘어나 누적 119,420명으로 50위에 랭크로, 두 나라보다 훨씬 낮은 ▲한국은 (+223)명이 늘어 누적 28,769명으로 91위로 나타났다. 이렇게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소비도 뚜렷한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소매판매는 3조8천576억 위안(약 650조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3% 증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무료 음식에 몰린 노숙자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무료 음식에 몰린 노숙자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5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34)명이 늘어 누적 165,811명에 이어 △인도가 (+195)명늘어 누적 130,109명으로 △멕시코가 (+283)명이 늘어나 누적 98,542명 △ 영국이 (+168)명이늘어 누적 51,934으로 집계되었으며 △이탈리아가 (+454)명이늘어나 누적 45,229명과 △프랑스가 (+302)명이 늘어나 누적 44,548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속출하면서 16일에도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경북, 전남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가 223명 늘어 누적 2만8천7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08명)보다 15명 늘어난 것.

또한, 이렇게 코로나19가 멈추지 않은 가운데 정은경(질병관리청장)은 "국내, 코로나19 감염력 1 넘어 2~4주후 300~400명 발생 가능"이 높다고 전하였다.

전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내년에 최악의 식량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식량 문제가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이은 '기근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할 것이라는 우려다.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충분한 재원이 마련되지 않으면 상황이 올해보다 악화하면서 세계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기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의 미국의 코로나19 불명예와 함께  확산세가 재앙 수준으로 거세졌는데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무시'는 계속되고 있다. 대선결과에 불복하며 정권이양에도 나서지 않아 조 바이든 당선인의 코로나19 대응전략 마련조차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일원인 브렛 지로어 보건복지부 차관보는 15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TF 회의에 참석한 지 5개월이 넘었다고 밝혔다. 미국 코로나19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는데 대통령이 사라진 것이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현재 1천100만여명을 기록해 1천만명에서 엿새 만에 100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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