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郡, 20∼26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기획전…13개 업체 90여 품목 홍보 판매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가공된 명품 하동 농·특산물이 부산 소비자를 찾아간다./ⓒ하동군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가공된 명품 하동 농·특산물이 부산 소비자를 찾아간다./ⓒ하동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20∼26일 일주일간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관에서 ‘하동군 농·특산물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형 백화점 기획전은 지난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벧엘농원, 수연제다, 슬로푸드, 써니농장, 알프스푸드마켓,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요리곳간, 전통이레식품, 정과정 농원, 참식품, 축협, 하동구지뽕식품 등 관내 13개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녹차를 비롯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재첩국, 배·대봉감·매실 가공품, 녹차크리스피롤, 랑드샤 등 9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하동군을 이미지화한 기획전 공간 마련 및 하동 홍보 동영상 상영을 통해 알프스하동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알리고, 홍보 책자 배부 및 구매 시 자체 제작한 하동 쇼핑백도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내 업체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도시 소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믿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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