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기홍 "정치신인에게 경선 탈락한 사람(금태섭)이 갑자기 서울시장 자격이 생겼나?"

'안철수계' 안철수와 금태섭·강연재 등의 '뻔한' 공통점은? "수시로 탈당하고, 진영을 바꾼다"

'6개월간 당적 4개' 김한길과 겹쳐지는 안철수 정치행보들! 언론이 아무리 그렇게 띄워줬는데도~

언론의 흔한 왜곡질에 질렸다! 금태섭은 '지역구 주민 여론조사'에서도 정치신인에 압살당했다. 

[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 "서울 1/49(서울 49개 지역구 중 하나) 강서갑에서도 정치신인에게 경선 탈락한 사람이 갑자기 서울시장 자격이 생겼나?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을 맡았을 때 당시 안철수 공동대표, 금태섭 대변인, 강연재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일한 적 있다. 짐작하겠지만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안철수계이며 수시로 탈당하고 진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그동안 만들거나 거쳐간 정당을 다 기억하기도 어렵다."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 19일 페이스북)

상습적으로 탈당이나 입당 등을 반복하면서 당적을 바꾸는 정치인들을 우리는 '철새'이자 '사쿠라'라고 부른다. 이들은 진영을 옮겨다니는 만큼 기존 내놓았던 입장을 수시로 뒤집는 경우가 잦기에, 또 인간적인 신의도 대부분 없기에 시민들의 평가는 대부분 나쁠 수밖에 없다. /ⓒ MBC
상습적으로 탈당이나 입당 등을 반복하면서 당적을 바꾸는 정치인들을 우리는 '철새'이자 '사쿠라'라고 부른다. 이들은 진영을 옮겨다니는 만큼 기존 내놓았던 입장을 수시로 뒤집는 경우가 잦기에, 또 인간적인 신의도 대부분 없기에 시민들의 평가는 대부분 나쁠 수밖에 없다. /ⓒ MBC

언론에 정말 많이 등장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그리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 요즘엔 '전광훈 딸'로도 불리는 강연재 변호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 때 '안철수계' 였다는 공통점과 함께 '철새 정치인'들이라는 것이다. 상습적으로 탈당이나 입당 등을 반복하면서 당적을 바꾸는 정치인들을 우리는 '철새'이자 '사쿠라'라고 부른다. 이들은 진영을 옮겨다니는 만큼 기존 내놓았던 입장을 수시로 뒤집는 경우가 잦기에, 또 인간적인 신의도 대부분 없기에 시민들의 평가는 대부분 나쁠 수밖에 없다. 

최근 들어 '철새' 행보를 보인 정치인들로는 조경태 의원이나 장제원 의원, 김성태 전 의원, 이언주 전 의원, 김영환 전 의원, 문병호 전 의원 등을 거론하겠지만, 당적 변경 수로 따지면 '피닉제'로 불리는 이인제 전 의원 그리고 '정당 브레이커'로 불리는 김한길 전 의원이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한때 유력 대권주자이기도 했던 이인제 전 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신 정당들은 물론, 충청권 정당이었던 자민련(자유민주연합) 계열의 정당들도 거쳤고 자신이 중심이 된 신당(국민신당)을 만들어 대선에 출마하기도 했었다. 그렇게 수없이 철새 행보를 보이면서도 끈질기게 총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당선되며, 6선 의원 자리까지 올라 '불사조' 이미지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20대 총선 낙선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 낙선 이후로는 그런 이미지도 많이 쇠퇴했다.)

김한길 전 의원의 경우엔 줄곧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에 몸담고 있었으나, 그는 당을 수없이 '쪼개는' 데에 있어 엄청난 수완을 발휘하곤 했다. 그러니까 본인의 계파를 이용, 기존의 당 지도부를 흔들어대고 결국 당을 쪼개는 데 기막힌(?) 능력을 발휘하곤 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당권을 차지하는데만 골몰해왔다. 그러다 자신이 밀려나기라도 하면 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김한길 전 의원의 '당깨기' 대표적 사례는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벌어진 열린우리당 집단탈당 사태다. 그는 2007년 2월 같은 당 의원 22명과 함께 집단탈당한 바 있다. 그와 그를 따르던 정치인들은 6개월만에 탈당 2번과 합당 1번을 통해 4개의 당적(열린우리당 → 중도개혁통합신당 → 중도통합민주당 → 대통합민주신당)을 보유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 뉴스타파
김한길 전 의원의 '당깨기' 대표적 사례는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벌어진 열린우리당 집단탈당 사태다. 그는 2007년 2월 같은 당 의원 22명과 함께 집단탈당한 바 있다. 그와 그를 따르던 정치인들은 6개월만에 탈당 2번과 합당 1번을 통해 4개의 당적(열린우리당 → 중도개혁통합신당 → 중도통합민주당 → 대통합민주신당)을 보유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 뉴스타파

그의 '당깨기' 대표적 사례는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벌어진 열린우리당 집단탈당 사태다. 그는 2007년 2월 같은 당 의원 22명과 함께 집단탈당한 바 있는데, 그는 직전까지 당의 원내대표를 맡고 있었다. 이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은 격이었다.

그는 3개월 뒤 의원 19명과 함께 '중도개혁통합신당'을 창당했고, 그 다음 달에는 민주당(새천년민주당 후신)과 합당해 '중도통합민주당'을 만들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그해 8월초 중도통합민주당 내 '김한길 그룹' 19명이 당을 또 집단탈당했다. 이들은 이틀 뒤인 8월 5일 열린우리당의 후신인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했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김한길 전 의원 등은 6개월만에 탈당 2번과 합당 1번을 통해 4개의 당적(열린우리당 → 중도개혁통합신당 → 중도통합민주당 → 대통합민주신당)을 보유하는 진기록을 세웠는데, 결국 '돌고 돌아 제자리'라 '도로민주당'이라는 비웃음을 사기도 했었다.

이 과정에서 어처구니없는 일들도 벌어졌는데, 김한길 전 의원처럼 탈당과 입당을 반복하는 의원 중에는 자신이 도대체 어느 당적을 가졌는지조차 몰라 국회에 문의하거나 입당하지도 않은 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는 어이없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김한길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를 맡을 당시에도 자신의 계파 의원들 그리고 안철수 대표나 조경태 의원 등과 당 흔들기에 앞장서는 등 '당깨기 전문가'다운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곤 했었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이 당권을 잡았을 때는 무기력의 극치를 보여주곤 했었다.

그래서 약 10여년간 더불어민주당의 암흑기 혹은 흑역사를 주도, '이명박근혜' 정권을 만드는데 공신 중 하나로 김한길 전 의원을 꼽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정치인 중 하나는 그가 확실하다.

안철수 대표의 당적 바꾸기 퍼레이드도 김한길 전 의원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되는데, 이들은 합의하에 지난 2014년 3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을 합당,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한 바 있다. /ⓒ JTBC
안철수 대표의 당적 바꾸기 퍼레이드도 김한길 전 의원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되는데, 이들은 합의하에 지난 2014년 3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을 합당,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한 바 있다. /ⓒ JTBC

여기서 안철수 대표의 당적 바꾸기 퍼레이드도 김한길 전 의원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되는데, 이들은 합의하에 지난 2014년 3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을 합당,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한 바 있다. 이들은 공동대표로 당을 이끌다 세월호 사건 이후 치뤄진 지방선거에서의 부진, 이어진 재보궐선거에서의 대참패(전체 15석중 불과 4석만 획득)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그 때 이미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무능은 증명된 거나 다름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를 맡을 때는, 당 흔들기에 가담하다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한다. 당시 국민의당에 합류한 의원들로는 호남 지역구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에서 공천 못 받은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안철수 대표가 이끌던 국민의당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선 호남에서 대승을 거두고 비례대표 표를 다수 획득, 38석을 차지하는 등 꽤 선전했다. 

그러나 박근혜 파면 이후 열린 대선에선 언론의 일방적인 '안철수 띄우기'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대표 스스로 자멸하며 3위에 그친다. 그 이후 국민의당은 바로 몰락의 길을 걷는데, 바로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이 터지면서다.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를 겨냥해 벌였던 허위 공작이었는데, 이게 드러나며 당의 지지율은 한자리수 대로 폭락한다.

그해 말 다시 당권을 잡은 안철수 대표는 느닷없이 유승민 전 의원이 이끌던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호남 지역구 의원들이 당연히 거세게 반발하면서 당은 또다시 쪼개진다. 

안철수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과 손을 잡아 '바른미래당'을 창당했고, 호남 지역구 의원 대부분은 탈당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한다. 그래서 결국 합당을 했는데 의원수는 줄어드는 '마이너스' 합당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바른미래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구청장, 군수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궤멸적인 참패를 당한다.  /ⓒ 연합뉴스
안철수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과 손을 잡아 '바른미래당'을 창당했고, 호남 지역구 의원 대부분은 탈당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한다. 그래서 결국 합당을 했는데 의원수는 줄어드는 '마이너스' 합당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바른미래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구청장, 군수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궤멸적인 참패를 당한다. /ⓒ 연합뉴스

결국 안철수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과 손을 잡아 '바른미래당'을 창당했고, 호남 지역구 의원 대부분은 탈당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한다. 그래서 결국 합당을 했는데 의원수는 줄어드는 '마이너스' 합당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그리고 맞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은 정말 궤멸적인 참패를 당한다. 광역단체장(시도지사)는 말할 것도 없고, 기초단체장 선거(시장, 구청장, 군수)에서도 단 한 석도 얻지 못한다. 안철수 대표도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 3위에 그쳤고 후보 대부분은 한자리수 득표율을 얻는데 그치는 등, 선거비용 보전조차 거의 받지 못했다. 

바른미래당이 결국 존폐 위기에 놓이자, 안철수 대표는 올해 1월 당을 또 탈당했다. 바른미래당은 내홍 끝에 새로운보수당(이후 자유한국당과 합당해 미래통합당)과 민생당 그리고 안철수 대표가 새롭게 창당한 국민의당으로 쪼개졌다.

올초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 대표, 그는 선거기간 내내 마라톤을 뛰었다. 마라톤을 마무리하면서 '도장찍기' 퍼포먼스를 하는데. /ⓒ 노컷뉴스
올초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 대표, 그는 선거기간 내내 마라톤을 뛰었다. 마라톤을 마무리하면서 '도장찍기' 퍼포먼스를 하는데. /ⓒ 노컷뉴스

당초 당명을 '친박연대'보다 더 웃긴 '안철수신당'으로 정하고 총선을 치르려 했으나 선관위가 불허한 바 있다. 국민의당은 올해 4월 총선에선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을 공천했다. 총선결과 비례대표 3석만을 얻는데 그쳤다. 

38석을 4년만에 3석으로 쪼그라들게 만든, 안철수 대표의 능력은 정말 탁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언론이 그렇게 그를 띄워주었음에도 말이다. 이미 밑천이 다 드러날대로 다 드러났음에도 여전히 언론이 그를 '대선주자'로 부각시켜주는 거보면 참 신기할 따름이다. 안철수 대표의 정치이력을 보면, 8년 간의 정치 활동 중 두 번이나 ‘창당➝합당➝탈당’을 했다. 그리고 또 창당을 했다. 정말 이렇게 당적 바꾸기도 쉽지 않을텐데 말이다. 자신과 처음 합당을 결의했던 김한길 전 의원을 고대로 쏙 빼닮은 모습이라고 할까? 

소위 '안철수계'라고 불리웠던 의원들도 역시 당적을 변경하는 철새 행보를 보였다. 이들은 역시 결국 국민의힘에 안기곤 했다. 예전 국민의당에 있던 소위 '안철수계' 전현직 의원들 상당수가 국민의힘으로 갔다. 안철수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떠났던 김영환·문병호 전 의원이나 국민의당에 있었던 비례대표 출신인 김중로·이동섭·김삼화·김수민 전 의원 등도 미래통합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강연재 변호사는 대표적인 '원외 철새'다. 과거엔 안철수 대표의 대표적 측근이었다가, 어느 순간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이후 전광훈과 깊은 인연을 맺어 그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강연재 변호사는 대표적인 '원외 철새'다. 과거엔 안철수 대표의 대표적 측근이었다가, 어느 순간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이후 전광훈과 깊은 인연을 맺어 그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최근엔 전광훈의 변호인으로서 '전광훈의 딸'이라고도 불리는 대표적 '원외 철새' 강연재 변호사도 한때는 '안철수계'였으나, 국민의당에 따라갔다가 결국 국민의힘으로 간 바 있다.(그는 이전부터 당적을 수없이 변경해왔다) 최근 느닷없이 언론에서 '서울시장 유력후보'로 띄워주는 금태섭 전 의원의 '철새' 행보도 뻔하지 않을까 싶다. (백날 언론이 띄워줘봐야, 지면 낭비겠지만)

대다수 언론이 금태섭 전 의원과 관련해 상습적으로 왜곡하는 것이 하나 있다. 마치 '친문' 권리당원으로 인해 금 전 의원이 총선 경선에서 탈락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데,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권리당원 투표 그리고 지역구 주민 여론조사 모두 강선우 의원이 압도적으로 금 전 의원을 눌렀다. 둘 모두 65 대 35 가량으로 강선우 의원이 이겼다. (강 의원에게 부여될 정치신인, 여성 가산점은 넣지도 않았는데 나온 결과가 그렇다) 

지역구 관련 연고가 없었던 정치신인에게, 지역구 현 의원이 완패하는 사례! 이런 사례도 아주 드물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금 전 의원은 당 지지자들에게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전혀 인기가 없었다는 얘기다. 지역구 관리도 거의 안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언론이 지원사격을 해주었음에도 결과가 그러했다. 정치생명이 이미 끝난 정치인을 '서울시장 후보'로 띄워보겠다는 모습이 정말로 애처로울 지경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지역구 경선에선, 당시 정치신인이었던 강선우 의원이 지역구 현역의원인 금태섭 전 의원을 압도적으로 눌렀다. 권리당원 투표는 물론, 지역구 주민 여론조사에서도 모두 압도적으로 이겼다. 강 의원은 본선에서도 넉넉한 차이로 당선됐다. /ⓒ 연합뉴스TV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지역구 경선에선, 당시 정치신인이었던 강선우 의원이 지역구 현역의원인 금태섭 전 의원을 압도적으로 눌렀다. 권리당원 투표는 물론, 지역구 주민 여론조사에서도 모두 압도적으로 이겼다. 강 의원은 본선에서도 넉넉한 차이로 당선됐다. /ⓒ 연합뉴스TV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서 이런 왜곡에 대해 "서울의 한 지역구에서조차 선택받지 못한 그가 탈당하고 진영을 바꿨으니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한다. 이건 우리 정치의 뿌리 깊은 병폐"라고 꼬집었다. 

그리고 금태섭 전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연단에서 "이해찬·정청래를 컷오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총선을 이겼다"고 강변하며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극찬한 것에 대해서도 "참 기발한 해석이다. 그 말대로면 정체성이 불분명한 그가 경선에서 탈락한 게 이번 총선 압승에 큰 힘이 되었다고 되돌려주고 싶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수시로 탈당하고 진영을 바꾸는 안철수-금태섭-강연재 트리오. 그 와중에 금 전 의원과 강연재 변호사는 안철수를 배신하고 떠났는데, 잘하면 조만간 이 셋이 다시 같은 당에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이 유유상종 삼인방이 정치를 코미디로 만들고 있는데 과연 이래도 되는 걸까?"고 꾸짖었다. 정말 유기홍 의원의 말대로, 언론이 윤석열 총장을 띄워 '검찰당 대표'를 만든 것 못잖게 어이없는 정치 코미디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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