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함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여항면 주서리 좌촌주차장에서 겨울철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함안군
함안군은 함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여항면 주서리 좌촌주차장에서 겨울철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함안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은 함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지난 21일 여항면 주서리 좌촌주차장에서 겨울철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함안군 관계공무원, 함안소방서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최근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화기 취급이 많아져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없는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취사행위와 흡연 근절 ▲입산 시 화기 휴대 금지 ▲산림 연접지에서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잿더미로 변한 산림은 원상복구하기까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든다”면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산불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만큼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