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캘리그라피&수채화' 자기계발 프로그램
광주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캘리그라피&수채화' 자기계발 프로그램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하영자)는 이마트 광산점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9월부터 ‘캘리그라피&수채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총 3개월 간 운영되어 왔으며 오는 30일 수료식과 함께 그동안의 솜씨들을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교육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중 하나로 ‘캘리그라피&수채화’라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체험 활동에 대한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손글씨와 그림을 배우고 자신의 작품을 만들며 새로운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데에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취미와 관심으로 시작한 활동이지만 이를 토대로 향후 진로에도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영자 센터장은 “센터와 인근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고 청소년들 또한 기존에 체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봄으로서 경험과 생각이 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밝혔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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