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25일 수동농공단지 등 6개 농공단지 내 25개 기업체 대표 만나
- 애로사항·규제 등 현장 어려움 청취 상생 발전 협력 요청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25개사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함양군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25개사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25개사를 방문하여 애로사항과 규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에는 수동농공단지 등 6개 농공단지에 41개 업체(800명)가 입주해 기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기(氣)를 살리고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춘수 군수는 기업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규제 해소 등 경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면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기업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기업이 전국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고용 및 우수제품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함양군은 이번 농공단지 입주기업 방문에 이어 경제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의 사기진작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함양군은 2021년도에 농공단지 기업환경 개선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채용장려금·육성자금 등에 12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관내 기업을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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