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예산안, 제3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20건 등 50개 안건 처리 예정 -

서산시의회 제25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 제25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서산시의회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회기로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25일 개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11건, 승인안 13건 등 50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1조103억(일반회계 8930억원, 특별회계 1173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보다 7.13%, 672억 원이 증액 편성된 수치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을 준비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가 시작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내년도 세입이 대폭 감소되어 살림이 빠듯한 만큼 동료의원들은 더 세밀하고 꼼꼼하게 예산 심의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갑순 의원과 최일용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장갑순 의원은 "기후변화는 장기적으로 주요작물의 재배가능지의 심각한 급감과 주산지 이동 등으로 식량 수급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분야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최일용 의원은 "공동주택 노동자와 입주민 모두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노동자의 처우와 인권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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