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현물기탁

농협 함양군지부가 25일 신축 개점식을 가졌다./ⓒ함양군
농협 함양군지부가 25일 신축 개점식을 가졌다./ⓒ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노기창)가 25일 신축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으며, 서춘수 함양군수,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김종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사무처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해 함양군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기념 축사에서“그 동안 농협 함양군지부가 군민의 금융편의 증진은 물론,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신축 건물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함양군지부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긴 공사기간에도 불구하고 불편사항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성원해주신 군민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함양군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와 다양하고 안전한 금융인프라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군민에게 편안한 안식처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사용해 달라며 77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탁했다.

군은 기탁 받은 물품은 함양군 관내의 각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는 코로나로 힘든 군민에 보탬이 되길 희망하면서 지난 9월 21일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함양군민들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성품 등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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