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행감·추경예산, 2021년 예산안 등 처리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장면.Ⓒ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장면.Ⓒ보령시의회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는 25일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보령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제5회 추경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30건의 안건을 다룬다. 

회기 첫 날인 25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백남숙 의원의 5분 발언을 시작으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의 시정연설, 2021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을 처리했다.

백남숙 의원.Ⓒ보령시의회
백남숙 의원.Ⓒ보령시의회

백남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석재산업과 남포오석 산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남포오석 박물관 건립과 어린이 서예 체험학습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령시의회는 이어 26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년간 시에서 추진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으로 불합리한 시정의 개선과 발전적인 대안제시에 나선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시정을 종합 점검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로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와 효율적인 예산심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에서는 코로나 일상에 걸맞는 자치행정을 펼쳐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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