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부터 중요 기술심사 유튜브 생중계 전면시행
기술심사 전 과정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투명한 기술심사문화 구축

인천도시공사 전경/ⓒ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전경/ⓒ도시공사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2021년 상반기부터 주요 기술심의 및 건축 설계공모 심사의 전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여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모든 기술심사 시 녹취하여 기록하고, 주요 민간사업자 선정 심사의 경우 영상녹화를 진행함으로써 공정성 확보를 위한 법적 조치사항을 준수했고, 심사 종료 이후 심사결과 및 평가사유서를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투명성을 확보해왔다.

이번 기술심사 온라인 생중계는 비리 및 부정행위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연장선 차원에서 일반시민과 참여업체에 심사 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공사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도입됐다.

공사 관계자는 심사에 참여하는 위원들의 보다 책임 있는 발언과 평가를 가능하게 하여 더욱 내실 있는 심사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홈페이지를 통한 심사위원 명단 및 심사결과를 공개해온 것에서 나아가 심사과정 공개를 통해 행정수준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향후 종이 없는 디지털 심사환경 구축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평가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술심사 환경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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