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가 전문 운동처방사를 통한 대상자 맞춤형 건강 상담과 올바른 운동법 제공, 자세 교정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1:1 홈처방 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운동상담실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서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어,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이 진행된다는 것 또한 큰 이점이다.

상담은 실시간 영상을 통해 1:1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시작 전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기저질환 여부와 희망 운동 정보를 알아보기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한다.

개인별 사전 조사 후, 전문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운동상담이 진행된다. 1인당 최대 20분 간, 기존 운동법의 문제점과 현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법, 올바른 자세 교정,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아울러 개인별 운동 처방전과 관련 교육자료를 대상자 집으로 우편 발송하여, 일상생활 속에서도 스스로 운동을 지속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동기 부여와 정보 제공에도 힘쓸 방침이다.

홈처방 운동상담실은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추운 겨울 날씨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음과 신체 모두가 위축되어 있는 구민을 위해 온라인 운동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온라인 운동상담실’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적절한 운동법과 건강관리법을 찾고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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