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노란발자국 블록'/ⓒ부천시
신도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노란발자국 블록'/ⓒ부천시

[부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부천시와 원미경찰서, 부천교육청, 굿네이버스경기부천지부는 지난 26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 블록 설치사업’ 등의 캠페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편 ‘노란발자국 블록 설치사업’이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대기하는 공간에 노란색의 고시인성 미끄럼방지 보도블록을 설치해, 신호 대기 시 머물러야 할 곳을 알려주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의 사업이다.

시는 차후 가능한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옐로카펫’을 설치하여 횡단 전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나 열린공간에 인접한 횡단보도 등 공간적 제약으로 옐로카펫 설치가 어려운 어린이보호구역에는 ‘노란발자국 블록’을 설치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5일 굿네이버스경기부천지부에서는 부천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부흥초 등 관내에 소재한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노란발자국 블록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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