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회원 100여명이 각자 동별로 분산해 행사를 진행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60가구에 전달될 예정

대구시 중구 새마을회(회장 이형원)가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중구 남산4동 새마을회 김장나누기  행사모습/  중구청
대구시 중구 새마을회(회장 이형원)가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중구 남산4동 새마을회 김장나누기 행사모습/ ⓒ중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 중구 새마을회(회장 이형원)는 지난 27일(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과거에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회원 100여명이 각자 동별로 분산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담근 1,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원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회원이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각 동별로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다.”면서, “저희가 담근 김장김치를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