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4일 541가구를 대상으로 3억 4천만 원 지급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긴급 생계지원금 을 1차로 지급한다.(고성군청)/ⓒ뉴스프리존 DB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긴급 생계지원금 을 1차로 지급한다.(고성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오는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위기가정 541가구에 긴급 생계지원금 3억 4천만 원을 1차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금 지원 대상은 총 800가구로, 그 중 1차 지급 대상은 541가구이며, 나머지는 오는 18일 2차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금액은 4인 가구 이상 기준 100만 원(1인 40만 원,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이며, 계좌 입금 방식으로 각 가구에 1회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고성군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 신청률은 지난 11월 30일 기준 111%로 도내 평균(107.9%)보다 높았다.

또한 고성군은 지난 상반기 고성형, 경남형,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제2차 재난지원금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을 발빠르게 홍보하고 지급했다는 평가다.

한편,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은 정부 제4차 추경사업으로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11월 30일 접수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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