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욘 '2021 BTV 춘절만회 한국 오디션' TOP7 올라 파이널 무대 진출
[서울=뉴스프리존] 모태은 기자 = 지난 11월 30일 삼성동 소재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2021 BTV 춘절만회 한국 오디션'에서 아티스트 소욘이 Top7에 진출해 최종 파이널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쳤다.
중국 '전국 춘절만회 오디션'은 베이징TV(BTV)에서 매년 설날기념으로 진행하는 중국 전역에서 참가하는 대중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기존 한국 경쟁 오디션과는 달리 축제와 같은 성격으로 진행되는 오디션이며, 2014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이널 무대는 한국 대중가요의 레전드 인순이, 헤어디자인 & 메이크업 계의 레전드인 오민, 대한민국 NO.1 재즈디바 웅산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소욘은 이날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에게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사랑을 담아 감동적인 무대를 펼쳐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 결선에 오른 10팀은 한국의 대중음악, 랩, 힙합, 댄스, 뮤지컬,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로 경쟁을 했다.
최종으로 선정될 3인은 이달 21일 발표되며 중국 전역에서 경쟁하여 올라간 중국의 참가자들과 함께 내년 1월 베이징에서 펼쳐질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다.
중국에서 펼쳐질 최종 결선 무대는 중국 베이징TV(BTV) 와 텐센트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한편 소욘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대 출신으로 가수, 피아니스트 또 미국 헤필드 대학교의 교수로써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