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세아창원특수강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는 ‘어르신 건강도우미 약상자’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성군
고성군은 세아창원특수강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는 ‘어르신 건강도우미 약상자’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상은)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에서 후원하는 ‘어르신 건강도우미 약상자’ 30개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도우미 약상자는 감기약, 소화제, 연고, 파스 등 7종 비상약품 및 KF94마스크 방역물품이 담긴 건강도우미 약상자로, 세아특수강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각 가정에서 직접 원목을 조립하여 제작한 약상자이다.

약상자를 받은 상리면 김○○ 어르신은 “파스, 밴드, 상처치료연고 등 상비약과 응급처리 약품은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 건강도우미 약상자’는 의료혜택이 부족한 시골마을과 도심 저소득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매년 어르신건강약상자 키트 및 완성품을 후원받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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