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상황 속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고마움 전해

창원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창원시 새마을회 회장단과 차담회를 가졌다./ⓒ창원시
창원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창원시 새마을회 회장단과 차담회를 가졌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창원시 새마을회(회장 장기영) 회장단과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시 새마을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초기 손소독제,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직접 제작‧배부했다. 지난 8월에는 전례 없는 폭우로 하동군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자 회원 40여명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창원시 새마을회는 시의 ‘연말모임 잠깐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매년 연말 개최하던 ‘창원시 새마을회 회원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시는 회원대회를 대신하여 회장단과 간소하게 차담회를 개최했다.

장기영 새마을회장은 “올해가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는 해로 새마을 지도자 모두에게 남다른 해”이라며 “코로나19로 올해는 봉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마을회는 언제든지 지역사회 발전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모두가 적극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평소 창원시 새마을회는 환경정화, 일손 부족 농가 돕기,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줘 항상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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