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프리존] 장연석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베어링아트가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어링아트 송영수 대표이사는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 훈장 가운데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진그룹 계열사인 ㈜베어링아트는 2011년 5월 설립되어 수입에 의존하던 산업용 베어링과 자동차용 베어링을 제조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며 2016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에도 우수한 품질로 GM, FORD, BMW, 폭스바겐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 베어링을 수출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2억불 수출을 달성하면서 최근 3년간 18.6%의 급격한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IRIS(국제철도산업표준) 인증 및 미국철차협회의 AAR인증을 획득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철도차량용 차축베어링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베어링 국산화와 국내 베어링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베어링아트 송영수 대표이사는 “㈜베어링아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베어링 기업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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