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지자체로선 최초…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1등급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 DB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 이상)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2002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전국의 지자체, 교육청,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외부 청렴도를 측정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의 시 단위 중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1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 단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이 없는 만큼 내용면에서는 1등급과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평가를 포함해 창원시는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 청렴도 2등급 이상 기관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청렴시’로 자리를 잡았다. 청렴도 평가가 시작된 이래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라 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의무임을 전 직원 인식하고 노력한 당연한 결과가 이번 평가를 통해 나타났다”며 “오늘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신뢰받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청렴 시정을 위해 전 직원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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