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식에서 김정태(왼쪽) 회장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하나금융그룹

 

[ 서울=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충격을 동반한 본격적인 사회 변화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업들의 기부 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은 소외된 이웃의 희망을 잇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하나금융측의 설명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임팩트’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문제 해결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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