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봉숫골거리의 재탄생

통영시는 한국옥외광고센터 주관 「2020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공모사업의 일환인‘봉수로벚길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통영시
통영시는 한국옥외광고센터 주관 「2020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공모사업의 일환인‘봉수로벚길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한국옥외광고센터 주관 「2020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공모사업의 일환인‘봉수로벚길 간판개선사업’을 지난 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봉수로벚길 간판개선사업’은 간판개선사업지에서 소외되었던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진행되었으며 특색 있는 관광지로서 재탄생한 봉숫골거리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벚나무와‘낭만’과 ‘예술’을 벗(友)삼아 걷는 거리를 뜻하는‘봉수로벚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기존의 획일적인 간판정비 형태에서 탈피하고‘벚꽃’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업소별 특색 있는 간판 디자인을 설계하였으며, 전력소모가 많은 파나플렉스형 간판과 시각적 공해를 일으키는 실사사진을 정비하여 아름다운 벚꽃길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름답게 교체된 간판으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봉숫골만의 특화된 도시이미지를 통하여 관광지로서 지속가능성 제고 및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간판에 대한 관심과 미의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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