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화된 노사협력 프로그램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 받아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창원시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내 건전노사관계 모델을 발굴하고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를 2010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노사관계전문가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대면심사(성과발표․질의토론) 등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다양하고 특화된 노사협력사업과 직원사기진작 시책 추진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 ▲3개시 통합 이후 조직내 갈등 해소 노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2년 동안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신현승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지용 창원시 인사조직과장은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창원시 노사의 노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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