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오산시
오산시가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오산시

[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각종 도시문제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다.

시는 ‘AI특별교육도시’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써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리빙랩 기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정책 모델을 함께 정립해 나가고자 이번 과제를 경진대회 과제로 발굴했다.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시민 또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사람이라면 누구나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해 대회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COMPAS 로 접수하면된다.

시상금은 최우수 1팀 500만원, 우수 1팀 300만원, 장려 2팀 각 200만원이다.

시는 우수 분석 결과물을 활용해 관련부서에 도시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제공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정차 단속 강화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 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LH와 지속적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 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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