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명 늘어 총 580명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13일, 신규 확진자가 결국 1천명 선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과 관련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 늘어 누적 4만2천766명이라고 밝혔다.
13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과 관련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 늘어 누적 4만2천76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과 관련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 늘어 누적 4만2천766명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모습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328일 만에 처음이다. 전날 주말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 대비 1만4000명 가량 줄었음에도 더 급증한 숫자다. 정부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보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방대본은 전날 주말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 대비 1만4000명 가량 줄었음에도 더 급증한 숫자다. 정부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보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대책 마련에 고민중이다. 전날(950명)보다 80명 늘어나면서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근 11개월만, 정확히 328일 만에 처음으로 1천명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은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계단식 증가 추세를 보이며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사례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2월 29일의 909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중에는 지역발생 확진자도 역대 최다 규모로 전날(928명)보다 74명 늘어나며 1천명을 넘었다.

한편,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일별로 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을 기록하며 400∼600명대를 이어갔으나, 전날 950명으로 급증한 뒤 이날 1천명대로 올라섰다.

이날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날 기준으로 사망자 2명 늘어 총 580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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