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금산온천 관광지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창원시는 마금산온천 관광지구를 우회하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창원시
창원시는 마금산온천 관광지구를 우회하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마금산온천 관광지구를 우회하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마금산온천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혼잡한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해 총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0.8km 구간을 단계별로 확장하는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2006년 0.3km 구간(춘광APT~온천장 입구)을 확장하는 1단계 공사와 0.5km 구간(온천장 입구~온천골재)을 확장하는 2단계 공사로 나눠 추진됐으며, 공사로 인해 오랜기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2단계 공사 완료에 지역주민들은 숙원 사업인 도로 확장 개통으로 북면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향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용 건설도로과장은 “연간 120만명이 방문하는 북면 마금산온천 관광지구의 혼잡한 차량 흐름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마금산온천 관광지 활성화을 위해 관문도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북면의 발전 상황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 인프라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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