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평균인 73.2점보다 높은 96.0점 받아
-모니터링 지표에서도 최고의 결과 통해 중증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안전한 진료시스템 입증

 

전주예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예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예수병원

[호남=뉴스프리존]김필수 기자=전북 전주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7월 만 18세 이상 중환자실 환자의 입원진료분을 바탕으로 전국 287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수병원은 이번 3차 평가에서 전북 유일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대상이 되는 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 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구조와 진료 부문 7개 항목이다.

예수병원은 전 항목에서 전체평균인 73.2점보다 높은 96.0점을 받아 중증환자의 전문치료와 진료시스템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심도관 혈행 감염률,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폐렴발생률 등 모니터링 지표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통해 중증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안전한 진료시스템을 입증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예수병원이 중중환자 치료를 위해 전문 인력, 장비 및 프로토콜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중증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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