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교육청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교육청

 

[호남=뉴스프리존]장봉선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근로자건강센터(광주, 전남동부, 전남서부) 및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남지부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는 이 협약을 통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등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노동조합의 적극 홍보를 통해 노동자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각 기관은 “학교 노동자들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의학적 활동 실시 및 지속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자체적인 활동만으로는 직업성질환 예방에 한계가 있어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한 의학적 관리, 작업환경 개선활동에 나선다는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근로자건강센터 전경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 직업성 질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질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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