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지하층 공사 한창,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 계획

허성무 창원시장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의창구청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의창구청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께 지하층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의창구청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사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 수칙 준수 등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의 고리를 끊어내고 2021년 경제 대도약을 위한 ‘플러스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건설현장에서도 기능공과 자재는 물론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력을 실어줄 것을 주문했다.

현 의창구 청사는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구가 신설된 이후 적정한 구청사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기존 명곡동행정복지센터를 구청사로 변경해 사용하게 됐으며, 사무공간 협소 및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많은 애로가 있다.

이에 창원시는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을 위해 3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2,878㎡ 규모로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경남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시민이 찾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무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그간 10년간의 의창구 청사 더부살이를 끝내고, 특례시 원년이 되는 올해 새로운 구청사를 건립하게 돼 신청사 개청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안전한 현장관리와 도시의 랜드마크적인 구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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